지난해 해외에 가장 많이 수출된 국산차량은 현대차의 '투싼'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006년 승용차 모델별 수출 순위'를 통해 지난해 현대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투싼'이 20만8천188대 수출돼 수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GM대우의 '라세티'는 20만2천90대로 그 뒤를 이었으며 17만5천여대가 수출된 현대차의 클릭이 다음 순위에 올랐습니다.

이밖에 14만 6천여대의 GM대우 '칼로스'와 12만 9천여대의 현대차 '베르나' 순이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