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당진에도 '복합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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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대덕 서산 아산에 이어 네 번째로 충남 당진에 최첨단 복합도시를 조성한다.
한화그룹은 9일 당진군,한국산업은행과 함께 당진군 일대에 3조4000억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100만평 규모의 첨단 R&D(연구개발)·주상 복합도시인 '당진테크노폴리스(가칭)'를 조성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진테크노폴리스'는 한화그룹과 당진군,한국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이 사업 시행자가 돼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한화그룹은 개발계획 수립 및 철강·자동차 협력업체 등의 유치를 맡고,당진군은 단지개발을 위한 지구지정 보상과 입주업체 각종 인허가 지원 등을 추진한다.
한국산업은행은 단지 조성에 대한 금융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 사업에는 보상비 및 토목부문 약 6000억원,건축부문 2조8000억원가량 등 총 사업비 3조400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또 개발기간에 총 20여만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는 2015년 이후에는 연간 2조원 이상의 매출이 창출돼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한화그룹은 9일 당진군,한국산업은행과 함께 당진군 일대에 3조4000억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100만평 규모의 첨단 R&D(연구개발)·주상 복합도시인 '당진테크노폴리스(가칭)'를 조성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진테크노폴리스'는 한화그룹과 당진군,한국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이 사업 시행자가 돼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한화그룹은 개발계획 수립 및 철강·자동차 협력업체 등의 유치를 맡고,당진군은 단지개발을 위한 지구지정 보상과 입주업체 각종 인허가 지원 등을 추진한다.
한국산업은행은 단지 조성에 대한 금융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 사업에는 보상비 및 토목부문 약 6000억원,건축부문 2조8000억원가량 등 총 사업비 3조400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또 개발기간에 총 20여만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는 2015년 이후에는 연간 2조원 이상의 매출이 창출돼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