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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온라인 자보시장 당분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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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최근 몇 년간 고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늘려왔던 온라인 자동차보험시장이 올해 정체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재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은 12.9%로 전년 같은 기간 9.8%보다 외형 성장세를 시현했습니다.

    (S : 온라인 자보시장 정체적 흐름)

    하지만, 최근 온라인 자보시장이 더이상 확대되지 않는 정체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CG> 지난 상반기 5,842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거수하며 시장점유율 12.5%를 차지했던 온라인 자보시장은 12월말까지 9,106억원의 차보험료를 거뒀습니다.

    <CG> 지난 상반기 12.5%였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말 현재 12.9%로 0.4%포인트 확대되는 수준에 그치는 등 과거와 달리 빠르게 성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S : 오프라인 손보사 영업전략 약화)

    이처럼 온라인자보시장이 정체되는 이유는 오프라인과 같이 온라인 채널사업부를 유지하고 있는 기존 중소형 손보사들의 영업전략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S : 한화손해보험, 자보 M/S 하락중)

    한화손해보험은 '카네이션자보'를 기반으로 온라인 영업을 확대했지만, 전체 자보시장에서 업계 10위인 대한화재 수준으로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S : 흥국쌍용화재, 평균 성장율 하회)

    흥국쌍용화재도 태광그룹 인수후 '이유다이렉트' 등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했지만, 자보 성장율은 2.3%로 업계 평균 7.8%에 훨씬 못미치는 부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CG> 이로 인해 온라인자보시장은 교보자보를 필두로 하이카다이렉트와 다음다이렉트자보, 교원나라자보가 전체 64.1%를 차지하는 '1강 3중 체제'를 보이고 있습니다.

    (S : 기존 온라인사 최근 6개월 정체)

    하지만, 교보자보를 비롯해 다음다이렉트와 교원나라자보도 최근 6개월간 월평균 원수보험료 실적이 정체적인 상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편집 : 신정기)

    이에 따라 올해 온라인 자보시장은 오프라인 손보사들의 영업 채널 충돌과 기존 온라인사들의 성장률 둔화로 정체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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