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직원들과 잇딴 산행을 가지며 스킨십 경영에 나섰습니다.

한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일 혹한에도 불구하고 직원들과의 산행에 나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S)

가벼운 등산복 차림으로 경기도 광주 태화산을 찾은 박삼구 회장은

신입사원 320명과 그룹 회장.사장단 등 모두 38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4시간 동안의 산행을 강행했습니다.

함박눈이 내리는 가운데 펼쳐진 이번 산행에서 박삼구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름다운 비상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S)

박 회장은 "올해는 정말 아름다운 기업으로 날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기업을 하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다. 날씨도 그런 거 아니겠는가...하늘이 신입사원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서설을 내려 주시는 것 같다"고 덕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박삼구 회장은 이어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7일 오전에도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과 북한산을 찾았습니다.

S)

등반길이 빙판이라 등산을 연기할 법도 했지만

선두 대열에 합류한 박 회장은 1시간 30여분 동안 산을 오른 뒤 백운산장에서 임직원들의 새배를 받고 세뱃돈을 주는 등

직원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스킨십 경영을 선보였습니다.

지나온 60년을 발판삼아 새로운 60년의 비상을 꿈꾸는 금호아시아나그룹.

S)

아름다운 기업을 만들기 위한 박삼구 회장의 스킨십 경영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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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