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올 한해 판매목표를 모두 427만5천대로 잡은 가운데 북미 지역에서만 처음으로 100만대가 넘는 105만3천500대 판매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지난해 모두 89만1천105대를 북미지역에서 판매한 현대기아차는 올해에는 북미지역 판매를 현대차 62만1천500대, 기아차 43만2천대 등으로 각각 18.4%, 18.0% 늘려 100만대를 돌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는 올해 유럽시장에서 지난해에 비해 14.5% 증가한 81만9천대를, 중국은 지난해보다 13.2% 증가한 49만7천450대를 기타 지역에서는 10.8% 늘어난 95만1천50대를 판다는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