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로 인구가 1100만명에 이르고,우리나라 전체 산업생산의 5분의 1을 담당한다.

이런 위상만큼이나 행정업무 추진에서도 다른 지방자치단체를 선도하고 있다.

경기도는 2006년 중앙부처와 언론사의 자치단체 평가 총 53개 분야 중 최우수상 23개,우수상 27개,장려상 3개를 받을 만큼 발군의 성과를 냈다.

특히 민선4기 김문수 지사가 취임한 이후 '공무원의 자세'를 제정,공직자들이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공무원의 자세 중 첫째는 도민을 최고 고객으로 모시겠다는 의미에서 '겸손히 모시겠습니다'이고 두번째는 청렴하고 정직하게 일 하겠다는 뜻에서 '깨끗이 일하겠습니다'이며,세번째는 모든 일을 도민의 뜻을 담아 추진하기 위해 '널리 듣겠습니다'로 정했다.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인 1조300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기업인들이 마음놓고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기업 진출입로도 조성해 주고 외국기업인들의 자녀들을 위해 외국인 학교도 개설했다.

아울러 기업들이 소재한 지역의 환경정비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여 그간 53개 사업에 61억원을 투자했다.

친기업적인 행정서비스 정착을 위해 기업 관련 인허가 감사는 '왜 해 주었나?'에서 '왜 안해 주었나?'로 감사방향을 전환했다.

최근에는 국가성장동력을 키우기 위해 수도권 규제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는 민원인에 대한 공무원들의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행정처리 후 5일 이내에 민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불친절하거나 부당하게 일처리를 한 직원에게는 개별적으로 시정통보를 하고 있으며 전문 조사기관을 통해 전화친절도 점검 및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고객만족도 진단도 실시하고 있다.

조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서별 개인별 순위를 정해 우수부서나 개인에게 포상도 실시한다.

경기도는 소외된 농어촌 지역에 PC 보급(3566대) 및 주민정보화 교육,마을홈페이지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들의 정보화 능력을 높여가고 있다.

빈곤 세습방지를 위한 사회복지시책의 하나로 불우청소년을 종합적으로 지원 육성하는 '위스타트'운동도 전국 처음으로 실시했고 내년에는 국가시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소외지역의 문화향유기회 확대 및 문화역량 제고를 위해 예술멘토 프로그램,도민을 찾아가는 모세혈관 문화운동,국악강사풀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복지 및 노인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노인일자리 박람회와 노인자원봉사자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치매나 중풍노인 주간보호시설 운영,노인복지시설 확대, 저소득 거동불편 노인들을 위한 경기가정 도우미 제도 등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