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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동제약, 항구토제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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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동제약, 항구토제 시장 진출
    광동제약이 연간 35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항(抗)구토 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광동제약은 미국 노바델사의 항구토 신약 '젠사나'를 들여와 국내 독점 판매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동은 노바델사와 이 약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이 약의 국내 시판 허가를 취득하고 보험의약품으로 인정받는 대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약은 노바델사가 최신 약물전달 특허 기술을 적용해 세계 처음으로 만든 구강 스프레이형 항구토제라고 광동은 설명했다.

    미국 암학회에 따르면 이 약은 세계 항구토제 시장 1위 제품과의 비교 임상시험에서 생물학적으로 동등하다는 점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약물전달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광동은 강조했다. 이 약은 오는 4월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북미지역에서는 항암제 전문 제약사 하나바이오사이언스사가 7월께 발매할 계획이다.

    노바델사는 특화한 경구 스프레이 제제 기술을 활용해 지난해 11월 FDA의 허가를 받은 협심증 치료제 '니트로미스트'를 비롯해 6종의 신약을 개발한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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