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급랭할 경우 집 값이 일시에 하락해 금융위기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삼성금융연구소 이정원 수석연구원은 월간 금융리포트에서 국내 주택 가격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버블 징후가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장기적으로 가계 소득의 급감과 금리 급등 등 외부 충격이 발생할 때 급락할 위험이 내재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9월말 현재 서울 아파트를 기준으로 가계 소득 대비 주택 가격 비율은 13배로 미국 LA 11.2배, 호주 시드니 8.5배, 뉴욕 7.9배, 영국 런던 6.9배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