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매도 의견을 제시한 가운데 현대오토넷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14분 현재 현대오토넷은 전거래일 대비 900원(9.78%) 떨어진 8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CJ투자증권 최대식 연구원은 “현대오토넷의 성장성과 수익성에 대한 장미빛 전망이 부담스럽다”면서 “적정주가도 5000원 이상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

최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생산 및 판매 부진 등으로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고 올해 회복 수준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외형과 수익성이 실망스러울 것으로 전망하고 과도한 기대는 부담스럽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