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들이 돼지해를 맞아 '황금돼지' 경품마케팅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백화점 방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황금돼지 100돈,8명에게 27돈 상당의 골드바를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1일까지 본점과 강남점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가운데 구매금액에 따라 황금돼지 30돈과 순금돼지 휴대폰 고리,돼지 도자기 저금통 등을 선물한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14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금돼지 10돈(2명),금돼지 5돈(7명),휴대폰 고리(27명)를 증정한다.

신세계 이마트는 10일까지 전점에서 신세계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황금복돼지 1냥(10명),황금복돼지 3돈(200명)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롯데마트도 10일까지 점포별로 돼지고기 1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으로 400명에게 황금돼지 저금통을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