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5일 신한지주 주가가 4만6600원 이하로 내려간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분석했다.

예금보험공사는 현재 신한지주 지분의 5.86%(2236만 301주)를 보유하고 있다.

유재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예보는 올해 이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며 "4만6600원은 지난해 예보가 보유했던 신한지주 지분 1차 매각 가격으로, 향후 매각 가격은 이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월11일 예보가 신한지주의 지분을 1차 매각할 때 BNP파리바에 매각물량의 90%를 넘기고, 10%만 시장에 나와 당시 주가에 거의 영향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