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생명보험사 상장과 관련,자회사 덕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과 실적호전 기대주들이 많이 추천됐다. 생보사 상장 수혜주로는 대우인터내셔널과 한화 CJ 등이 꼽혔다.

현대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가스전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으며 보유 중인 교보생명 주식가치 덕분에 혜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CJ도 자회사 실적개선과 삼성생명 보유지분의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증권은 올해 양호한 실적에 자회사인 진로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며 하이트맥주를 추천했으며,하이닉스도 작년 4분기 분기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유망주로 올렸다.

KT는 유·무선 통합,방송과 통신 융합 등 통신환경 변화와 차세대 통신서비스에 대한 투자로 향후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굿모닝신한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이 밖에 유가 안정의 수혜주인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도 유망종목으로 꼽혔으며,신세계는 단기급락에 따른 가격매력이 부각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스닥 종목 가운데는 국내 PCB(인쇄회로기판)약품 1위인 오알켐과 LCD(액정표시장치) 부품업체인 티엘아이가 대우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반도체 장비시장 확대의 수혜주로 꼽히는 주성엔지니어링과 신규게임 출시,외국인 순매수 지속,중국법인 실적호전 등의 호재를 갖고 있는 NHN을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호성케멕스가 안정된 현금흐름과 바이오 관련 자회사의 성장성 부각 등이 예상된다고 밝혔으며,SK증권은 심텍다음을 추천 명단에 올렸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