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광학렌즈 전문기업 디오스텍이 '블루투스 헤드셋'을 앞세워 맥월드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맥월드 컨퍼런스 & 엑스포'에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NEC, HP 등 글로벌 기업은 물론 아이스킨(Iskin), 벨킨, 로지텍 등 블루투스 전문회사 등 총 3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디오스텍의 신규아이템인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아이팟 도킹 스피커용 블루투스 리시버, 아이팟 전용 블루투스 트랜스미터 등이 협력사인 아이스킨사를 통해 전시된다.

디오스텍 한부영 대표는 "이번 행사참여는 세계적인 히트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동시에 디오스텍 기업가치를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블루투스를 통한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매출성장을 한 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