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천연고무 가격 반등으로 먹구름..도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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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는 4일 천연고무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며 타이어 업종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도이체는 "7월부터 11월까지 45% 하락했던 천연고무 가격이 다시 30% 올랐다"며 "현재 톤당 1950달러로, 자체 추정치인 1800달러를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환율로는 한국 업체들이 저가 타이어 시장점유율을 늘려도 수익성에 좋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종목별로는 금호타이어에 '보유' 의견을, 한국타이어에 '매도' 의견을 내놓았다.
도이체는 "미국 타이어 업체 굿이어의 파업 영향으로 당분간 현지 가격 전망이 우호적"이라며 "금호타이어가 한국타이어보다 미국 시장에 더 많이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도이체는 "7월부터 11월까지 45% 하락했던 천연고무 가격이 다시 30% 올랐다"며 "현재 톤당 1950달러로, 자체 추정치인 1800달러를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환율로는 한국 업체들이 저가 타이어 시장점유율을 늘려도 수익성에 좋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종목별로는 금호타이어에 '보유' 의견을, 한국타이어에 '매도' 의견을 내놓았다.
도이체는 "미국 타이어 업체 굿이어의 파업 영향으로 당분간 현지 가격 전망이 우호적"이라며 "금호타이어가 한국타이어보다 미국 시장에 더 많이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