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화그룹이 새 CI 선포식을 갖고 대변혁을 통해 다시 태어날 것을 선언했습니다. 한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화그룹이 새 CI를 공식 출범하고 100년의 꿈을 향해 새롭게 태어날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날의 역사가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반세기였다면 앞으로 50년은 한차원 높은 미래를 열어가는 도전과 개척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승연/ 한화 회장)

"이제 100년의 원대한 포부를 안고 새롭게 태어나는 것입니다. 새CI 도입을 계기로 의식개혁부터 실질적인 경영혁신에 이르기까지 전사적인 대변혁을 이뤄야 합니다."

김 회장은 특히 새 CI 선포를 계기로 의식부터 경영체질까지 대변혁하자며 임직원들의 변화를 독려했습니다.

올해를 변화의 원년으로 삼은 한화는 인류의 발전과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초일류 브랜드를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천명했습니다.

고객감동으로 초일류 글로벌 기업의 미래상을 구현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세계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겠다는 실천목표도 제시했습니다.

한화는 이제 신뢰와 존경, 혁신을 상징하는 새CI와 함께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화리조트 등 6개 계열사의 사명 변경도 새해부터 적용되는 가운데 이같은 야심찬 변신이 어떤 새 역사를 써나갈지 관심입니다.

와우TV뉴스 한정원 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