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50나노 공정을 적용한 16기가 낸드플래시 양산 샘플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50나노 16기가 제품은 기존 MLC 제품에 비해 쓰기 속도가 2배, 읽기 속도는 1.5배 수준으로 향상된 것이 특징으로

플래시 메모리가 모든 모마일 저장매체를 대체하는 이른바 '플래시 러시'를 가속화하는 첫 제품이라는 상징성을 갖습니다.

최대 32기가 바이트의 메모리 카드를 제작할 수 있고 DVD급 영화 20편, 일간지는 200년 분량의 저장이 가능한 이 제품을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안에 본격 양산할 예정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