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베트남에 대한 기대와 우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국내 자본의 베트남 진출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단기적인 수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지난해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베트남투자 펀드를 내놓으며 시작된 국내자본의 베트남 진출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미래에셋맵스가 베트남펀드를 출시했고 새해 시작은 농협CA투신이 베트남과 아세안 국가에 투자하는 펀드로 그리고 대투증권은 다음주 쯤 도이치운용의 베트남펀드를 판매 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관심도 상당합니다.
지난해 한국운용을 통해 모집된 베트남 펀드 규모는 사모가 1,2호를 합쳐 850억 여기에 공모펀드가 1,2호를 포함 2100억이며 최근 모집을 시작한 적립식펀드도 현재 두달여 만에 1200억원이 들어와 총 4000억원을 넘겼습니다.
미래에셋맵스도 1200억 정도를 모았고 농협CA도 판매 일주일만에 5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습니다.
이런 국내 자본의 베트남 투자규모는 최근 HSBC가 추정한 베트남에 투자 중인 외국자본 규모 1조8천억원의 약 1/3 수준으로 상당히 큰 규모입니다.
더구나 베트남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지난 6월 3조원에서 최근 13조원으로 급성장 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규모가 작은데다 매매도 하루 세 번 전표거래를 하는 등 시스템이 낙후 돼 있다는 점은 위험성으로 인식됩니다.
업계 관계자들도 봇물처럼 터진 국내 자본의 베트남 진출이 한정된 베트남 주식 시장의 단기적 수급 과열 현상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이 때문인지 한국운용은 이미 적립식펀드의 가입 최고액을 100만원으로 제한하기 시작했고 농협CA투신도 이번 상품을 베트남 외 주변 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유동성에 대비한 모습입니다.
운용사들도 단기적인 수급우려는 있지만 베트남 시장성장 속도가 빠르고 투자기간을 3~5년정도로 길게 보고 있어 성급한 투자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와우TV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국내 자본의 베트남 진출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단기적인 수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지난해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베트남투자 펀드를 내놓으며 시작된 국내자본의 베트남 진출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미래에셋맵스가 베트남펀드를 출시했고 새해 시작은 농협CA투신이 베트남과 아세안 국가에 투자하는 펀드로 그리고 대투증권은 다음주 쯤 도이치운용의 베트남펀드를 판매 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관심도 상당합니다.
지난해 한국운용을 통해 모집된 베트남 펀드 규모는 사모가 1,2호를 합쳐 850억 여기에 공모펀드가 1,2호를 포함 2100억이며 최근 모집을 시작한 적립식펀드도 현재 두달여 만에 1200억원이 들어와 총 4000억원을 넘겼습니다.
미래에셋맵스도 1200억 정도를 모았고 농협CA도 판매 일주일만에 5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습니다.
이런 국내 자본의 베트남 투자규모는 최근 HSBC가 추정한 베트남에 투자 중인 외국자본 규모 1조8천억원의 약 1/3 수준으로 상당히 큰 규모입니다.
더구나 베트남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지난 6월 3조원에서 최근 13조원으로 급성장 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규모가 작은데다 매매도 하루 세 번 전표거래를 하는 등 시스템이 낙후 돼 있다는 점은 위험성으로 인식됩니다.
업계 관계자들도 봇물처럼 터진 국내 자본의 베트남 진출이 한정된 베트남 주식 시장의 단기적 수급 과열 현상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이 때문인지 한국운용은 이미 적립식펀드의 가입 최고액을 100만원으로 제한하기 시작했고 농협CA투신도 이번 상품을 베트남 외 주변 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유동성에 대비한 모습입니다.
운용사들도 단기적인 수급우려는 있지만 베트남 시장성장 속도가 빠르고 투자기간을 3~5년정도로 길게 보고 있어 성급한 투자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와우TV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