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참여정부 최장수 장관을 역임한 진대제 전 장관이 벤처전문가로 변신했습니다. 경쟁력있는 벤처 생태계 조성을 만들겠다는 진대제 펀드의 전략을 연사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진대제 펀드의 투자대상 1호는 IT839 정책 안에 있습니다.

[인터뷰: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대표이사]

-그중에서 꼽으라고 하면 장관시절 했던 IT839가 대상이다. 또 IT분야에서 부터 대체에너지, IT연관 바이오 유망기업, 특히 지원을 해서 가치가 커질수 있는 회사를 상대로 투자할 것이다.

(S-진대제 대표 "PC산업 새로운 부흥기")

진 대표는 한국경제TV 신년대담 IT리더클럽에 출연해 올해 PC산업을 비롯한 IT산업이 새로운 부흥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통신분야는 본격적인 3세대 이동통신으로, PC산업은 윈도 비스타 출시로 교체기에 들어갈 것이란 설명입니다.

[인터뷰: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대표이사]

-반도체가 좋아질 것이다. 비스타 출시로 인해 PC가 교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본다. 가장 중요한 휴대폰, 디지탈TV, PC 모두 괜찮을 것으로 본다.

민족 정기가 출발하는 천지에서 벤처투자와 보육을 한다는 뜻으로 지은 스카이레이크 인큐베스트.

(S-"투자에서 보육까지, 생태계 조성")

진 대표는 단순히 돈만 투자하는 회사가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T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대표이사]

-조만간 첫 케이스 발표가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벤처 캐피탈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서 생태계의 큰 변화가 있도록 해볼 생각이다.

(S-환율하락, 범국가적 대책 필요)

진 대표는 또 환율하락에 대한 국가차원의 대책이 국가경쟁력 유지를 위한 산업구조 개편과 맞물려 마련돼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인터뷰: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대표이사]

-일본에서는 300엔하다 80엔으로 떨어졌을때 범국가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자동차와 부품경쟁력 등 면에서 우리나라도 환율하락으로 산업구조개편을 급진적으로 해야하는 점에서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S-편집: 신정기)

한편, 진 대표는 300억원 규모의 1호펀드에 이어 2호펀드는 상당한 규모로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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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