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계속해서 올해 주요 그룹들의 주요 사업 계획과 매출 목표를 김택균, 채주연 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올해 국내 5대그룹들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해 5~10%의 성장을 계획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이건희회장 "1등 자만말라"

올해로 회장 취임 20주년을 맞은 이건희 회장은 창조적 발상과 혁신을 강조하며 1등 기업에 자만하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S)삼성그룹 매출 155조 목표

삼성그룹은 이같은 창조 경영 토대속에 올 매출 목표를 지난해 148조원보다 5% 많은 155조원으로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현대차그룹 매출 106조 달성

현대차그룹은 올해 완성차 428만대, 그룹매출 106조원 등의 구체적인 목표를 내놨습니다.

S)글로벌 경영 안정화 주력

지난해 목표로 100조원을 제시했지만 93조원에 그친 현대차그룹은 고객우선 경영과 글로벌 경영 안정화를 통해 100조원대 매출에 재도전할 계획입니다.

S)LG그룹 매출 90조원대 목표

LG그룹은 ‘선행 투자와 핵심기술 확보’를 새해 핵심 화두로 잡고 올해 90조원대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입니다.

S)PDP모듈 생산시설 투자 확대

특히 PDP 모듈 사업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월 12만장의 생산 규모를 내년부터 73만장까지 늘리는 등 대규모 투자를 할 예정입니다.

S)SK그룹 매출 70조 목표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올린 SK그룹은 올해 경영 키워드를 '성장과 글로벌라이제이션'으로 잡고 70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S)정보통신 해외 진출 강화

이를 위해 정유 고도화설비와 유전개발 등 에너지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정보통신 분야의 해외 진출에 힘쓴다는 전략입니다.

S)롯데그룹, 4% 성장 목표

2년째 매출 30조에서 발이 묶인 롯데그룹은 주력사업인 유통부문의 주요 거점을 글로벌 시장으로 넓혀 4% 안팎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S)영상편집 허효은

이에 따라 중국ㆍ러시아ㆍ베트남ㆍ인도 등 진출 지역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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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