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에는 삼성카드를 비롯해 모두 150여개 기업이 기업공개에 나설 예정입니다. 예년에 비해 규모도 규모지만 내용면에서 더욱 견실해 질 것이란 평갑니다. 보도에 박병연기잡니다.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주 열풍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수퍼-1 올해 150여개사 IPO 추진)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에는 지난해 증권사와 주간사 계약을 체결한 127개사를 포함해 150여개 기업이 기업공개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최소 100개 이상의 기업이 상장심사를 통과해 이 중 80개사 정도가 연내 상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CG-1 대어급 기업 IPO 시장 등장)

-삼성카드, SK인천정유, STX팬오션

-127개사 증권사와 주간사 계약 체결

-증권거래소 올 상반기 중 상장 완료

-중국 등 해외기업 국내 증시 상장

특히 올해에는 삼성카드, SK인천정유, STX팬오션, 휠라코리아 등 대어급 기업들은 물론 수익성 면에서 웬만한 우량기업 못지않은 증권거래소 상장도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들의 국네 주식시장 상장도 잇따를 전망입니다.

이미 중국 섬유업체인 화펑팡즈가 지난해 연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해 상장이 가시화되고 있고, 이밖에 12개 해외기업이 국내 증권사와 주간사 계약을 체결해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또 17년간 질질 끌어온 생명보험회사들의 주식시장 상장도 가시화될 전망이어서, 공모주 시장이 열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생명, 교보생명, 흥국생명 등 3개사는 이미 상장요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상장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CG-2 코스닥 공모주 열풍 재연)

-올해 100여개사 상장심사 청구

-1월에만 5개사 공모주 청약 실시

-네오팜 등 대기업 계열사 상장

-드래곤플라이 등 우량주 다수

코스닥 시장에서도 애경그룹 계열사 중 두 번째로 기업공개에 나서는 네오팜을 비롯해, 온라인 게임 스페셜포스 제작업체인 드래곤플라이 등 우량 기업들의 상장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시장전문가들은 올해에는 공모주 시장에 어느 때보다 많은 우량기업들이 다수 등장할 것으로 예상돼, 공모주 열풍이 한층 뜨거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박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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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