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올해 자본시장통합법 도입과 한미FTA 체결 등으로 자본시장 빅뱅이 시작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의 올해 경영목표를 `투자은행형 사업모델 구축 완료`로 정하고 자산관리(WM)와 트레이딩, 자기자본투자(PI), 해외 진출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사장은 다가올 중대한 금융 환경 변화를 기회로 승화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모든 부문이 변화되야 한다고 강조하고 고객 중심과 이익 중심, 실천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과 기업문화를 과감히 바꾸는 `혁신`을 올해 키워드로 삼을 것을 제안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