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리더십 전문가.

경영전문지 '포브스'로부터 '리더십 대가들(gurus)의 학장(dean)'이라는 칭송을 받을 정도로 리더십에 관한 한 세계 첫손가락에 꼽힌다.

세계 각 언론이나 서적에서 리더십을 논할 때 그의 저술을 인용하지 않는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리더십분야 권위자다.

경영학의 거두인 피터 드러커 교수 및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 박사와 함께 현대 3대 경영학 거두로 꼽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1925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20세 때 2차대전에 참전해 훈장을 받은 참전용사다.

MIT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MIT에서 교수생활을 시작했다.

42세 때 뉴욕주립대 수석부총장으로 옮겼다.

연구실에서만 존재하는 리더십이 아니라 자신이 몸소 이를 실험하고 실천해 보려는 의지의 결과였다.

베니스 교수의 리더십이 빛을 발한 건 1980년대.미국이 일본 기업들의 파상 공격에 위협을 느끼던 때 리더십 개발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자는 그의 주장은 공감을 얻었다.

그 무렵인 1985년에 나온 책이 파이낸셜 타임스에 의해 역사상 가장 뛰어난 경제경영관련 서적 50권에 꼽힌 'Leaders('리더와 리더십'으로 한국에서 번역됨)'.21개 언어로 번역된 이 책에서 성공한 기업인 60명과 닐 암스트롱 등 비기업인 30명 등 90명을 직접 만나 성공한 리더의 공통점을 탐구했다.

전 세계 대기업을 상대로 활발한 컨설팅 활동을 펼쳤다.

케네디와 레이건 등 대통령 4명의 자문관을 지내기도 했다.

남가주대(서던캘리포니아대) 경영학교수로 옮긴 뒤 리더십연구소를 만들어 초대소장을 역임했다.

올해 나이 82세로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지만 남가주대 경영학과 교수로 강단에 서며 활발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