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정지이, 경영수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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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그룹이 현정은 회장의 장녀인 정지이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한정원 기자 입니다.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딸인 정지이 현대U&I 실장이 전무가 됐습니다.
지난 3월 상무로 승진한데 이어 불과 9개월만에 전무로 승진한 것입니다.
현대그룹은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정지이 전무를 포함해 부사장 3명, 전무 2명 등을 승진 발령했습니다.
이같은 인사에 대해 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이 딸인 정지이씨를 일찌감치 그룹의 후계자를 삼고 경영수업을 통해 그룹 현안을 맡기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G)
정 실장은 지난 2004년 1월 현대상선에 입사한 뒤 1년 만에 대리, 과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지난 3월 2년 만에 임원으로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습니다.
또 그동안 현대U&I 실장으로 있으면서도 모친의 행사에 적극 동참하며 사실상 조언자 역할을 해왔습니다.
(CG)
현대그룹은 또 이번 인사에서 이기승 부사장을 그룹 구조조정본부 역할을 하는 기획총괄본부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전인백 사장은 기획총괄본부에서 물러나 현대 U&I 경영에 전념하게 됐습니다.
아울러 현대그룹은 내년 자본시장통합법 발효에 대비해 김중웅 현대경제연구원 대표이사 회장을 현대증권 회장으로 발령했고 그룹 홍보를 맡아온 노치용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
현대그룹이 현정은 회장의 장녀인 정지이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한정원 기자 입니다.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딸인 정지이 현대U&I 실장이 전무가 됐습니다.
지난 3월 상무로 승진한데 이어 불과 9개월만에 전무로 승진한 것입니다.
현대그룹은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정지이 전무를 포함해 부사장 3명, 전무 2명 등을 승진 발령했습니다.
이같은 인사에 대해 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이 딸인 정지이씨를 일찌감치 그룹의 후계자를 삼고 경영수업을 통해 그룹 현안을 맡기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G)
정 실장은 지난 2004년 1월 현대상선에 입사한 뒤 1년 만에 대리, 과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지난 3월 2년 만에 임원으로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습니다.
또 그동안 현대U&I 실장으로 있으면서도 모친의 행사에 적극 동참하며 사실상 조언자 역할을 해왔습니다.
(CG)
현대그룹은 또 이번 인사에서 이기승 부사장을 그룹 구조조정본부 역할을 하는 기획총괄본부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전인백 사장은 기획총괄본부에서 물러나 현대 U&I 경영에 전념하게 됐습니다.
아울러 현대그룹은 내년 자본시장통합법 발효에 대비해 김중웅 현대경제연구원 대표이사 회장을 현대증권 회장으로 발령했고 그룹 홍보를 맡아온 노치용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