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선수 최홍만이 싸이월드 회원중 가장 많은 7만4천565명과 일촌을 맺은 것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28일 싸이월드의 올해 이용자 통계에 따르면 최홍만이 7만4천565명과 일촌을 맺어 2위 코미디언 정만호(2만9천797명)를 2배 이상 차이로 따돌리고 특유의 `마당발'을 자랑했다.

3위는 가수 배슬기(2만4천510명), 4위는 방송인 노홍철(2만3천402명)인 것으로 타나났다.

방문자수로는 가수 슈퍼주니어 멤버인 김희철의 미니홈피가 올해 1천665만6068명의 방문자수를 기록한 데 이어 가수출신 방송인 소이가 1천612만명으로 2위, 가수 옥주현이 1천560만명으로 3위에 올랐다.

미니홈피 배경음악 중에서는 SG워너비의 `내사람: Partner For Life'가 4월 발표 이후 59만건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돼 가장 많이 팔렸으며, 바이브와 장혜진의 `그남자 그여자'가 56만건 판매로, 백지영의 `사랑안해'가 40만건의 판매수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