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5년차 경력자의 연봉은 신입 시절보다 평균 59.5%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자사 연봉검색 사이트에 등록한 4년제 대졸 정규직 남성 중 중견.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3042명의 올해 연봉을 11개 직종별로 집계한 결과 5년차 직장인(1717명)의 평균연봉은 3259만원으로 신입직(1325명) 평균연봉 2043만원보다 59.5% 높았다.

경력 5년차 직장인의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직종은 연구개발(3543만원)이었으며 정보기술(IT).정보통신(3509만원),영업.관리(3338만원),경영.기획(3328만원),마케팅.마케팅기획(3274만원),생산.기술(3019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텔레마케팅(2430만원)과 디자인(2592만원)은 상대적으로 5년차 평균연봉이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