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 유상증자에 참여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1일 실시한 24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박 회장이 가족 등과 함께 166억원을 출자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원활한 해외 사업을 위해 자본금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유상증자를 실시했고, 특히 박 회장이 직접 증자에 참여한 것은 위험이 따르는 해외 운용사업의 책임 소재를 오너 본인으로 제한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