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가 추진중인 복합형 신도시가 당초 350만평에서 150만평 규모로 줄어듭니다.

건설교통부는 포천시가 신청한 '2020 도시기본계획'을 중도위 의결을 거쳐 기존 350만평의 시가화 예정용지는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상 너무 넓다고 판단해 150만평으로 축소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천시는 건교부 승인에 따라 오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모두 3조2500억원을 투입해 인구 6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2만2000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