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7일 경남은행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경남 및 울산지역 내 높은 고객 충성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산건전성과 수익성 등 자체적인 재무건전성도 우수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모회사인 우리금융지주회사의 재무적, 영업적 지원가능성을 감안할 때 경남은행의 원리금상환능력은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6월말 현재 경남은행의 경남 및 울산지역 내 수신 점유율은 23.5% 정도로 우수한 영업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