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간 급등세를 보였던 파인디지털이 하락 반전해 가격 제한폭까지 밀려났다.

27일 오전 10시8분 현재 파인디지털은 전일 대비 1440원(15%) 급락한 81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50만주를 넘어섰던 거래량은 2만여주에 그치고 있다.

파인디지털의 주가는 전날까지 3일 연속 큰 폭으로 오르면서 상승률이 40%를 넘어섰다.

이는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금영과 파인디지털 양측이 경쟁적으로 주식을 매입했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