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상장 종목에 대한 투자는 공모주를 배정받은 후 상장일에 매도하는 것이 가장 좋은 수익률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신규 상장된 76개사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공모투자 후 현재까지 보유할 경우의 수익률이 31.66%인데 반해 상장일 종가로 매수했을 때는 -12.05%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공모투자 수익률은 23.14%였고 상장 이후 투자수익률은 -5.04%에 그쳤습니다.

또 공모를 받았을 경우 현재까지 보유하는 것보다 상장일 당일에 시초가로 매도하는 경우의 수익률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