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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정비업체인 한전기공(주)(대표 함윤상 www.kps.co.kr)의 사옥에 들어서는 순간 활기가 느껴졌다.

직원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의욕이 넘쳐나고 있는 것.

1974년 설립된 한전기공(주)은 지난 해 4월 함윤상 대표가 취임하면서 '혁신'의 바람이 매섭게 불어 닥쳤다.

함 대표는 취임 1년 반 만에 국내 34개 사업소와 인도와 필리핀에 위치한 4개 현지사업장을 순회하며 혁신토론회를 개최하고 경영 환경을 설명하였다.

함 대표는 "혁신의 불길은 마땅히 현장에서 먼저 타올라야 한다"며 "전국에 산재한 사업소를 일일이 방문해 직원들과 흉금을 털어놓고 난상토론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한전기공(주)의 달라진 분위기는 위에서부터 내려온 혁신이 아닌 아래에서부터 함께 이루어진 혁신에서 찾을 수 있다.

한전기공(주)은 경영혁신 전진대회를 통해 혁신 로드맵 3가지를 세웠다.

품질혁신, 고객 지향적 혁신, 기술혁신이 그 골자다.

'Change-Up 10.10.10%' 운동이 대표적인 혁신운동이다.

이 운동은 부가가치가 낮은 일 10%를 발굴해 폐지 또는 개선하는 것으로 현재 혁신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MB상(말콤 볼드리지 국가품질상)을 모델로 삼아 품질을 평가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있으며, 현장의 분임조 활동을 개선하는 '어깨동무' 활동도 큰 성과를 올리고 있는 운동 중 하나이다.

한전기공(주)은 기술혁신에서도 가장 큰 성과를 이룩했다.

이 회사는 저진공 플라즈마 용사 코팅, 수치제어 머신센터, 비 접촉 3차원 측정기 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최신 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했다.

또한 직원 1인당 자격보유수가 국내 최고 수준인 평균 4.7개에 달할 정도로 30년 동안 현장에서 노하우를 구축한 전문 인력이 풍부하다.

이런 기술 인프라가 응축된 곳이 바로 이 회사의 'GT정비기술센터'와 '원자력 정비기술센터'이다.

이 가운데 GT정비기술센터는 산자부 신기술 인증을 취득하여 국산화한 플랜트 설비가 3종류이며 그 외 다수의 제품을 자체 생산에 성공, 고부가 가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함윤상 대표는 "올해 여러 기관으로부터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고객만족경영대상 최우수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며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회사 구성원 전체가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쳤기 때문"이라고 자신 있는 목소리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