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기업] 엠베테코리아, '마사이워킹' 3년만에 매출 3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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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보행의 대명사가 된 '마사이워킹' 붐을 타고 뜨고 있는 기업이 있다.
3년 전 마사이 워킹을 국내에 도입,사업화하는 데 성공한 엠베테코리아(www.mbtkorea.co.kr)가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생긴 지 3년밖에 안 됐지만 올해 매출액이 35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20일 전망했다.
작년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이 같은 성장은 마사이 워킹이 인기를 끌면서 보행법과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먼저 설립 첫해인 2004년 50여개이던 가맹점 수가 현재 105개로 늘어났다.
'마사이워킹센터'로 명명된 전국 가맹점에 등록된 고정 회원도 20여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건강프랜차이즈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이유다.
'마사이워킹센터'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마사이 워킹에 필요한 신발.특히 올바른 보행 방법도 함께 알려주며 신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용범 엠베테코리아 사장(47)은 "스위스에 있는 '스위스마사이'로부터 보행법과 신발 제조 기술을 가져와 국내 고객 개개인에게 신체에 적합한 보행프로그램과 신발을 제공하고 있다"며 "엠베테(MBT) 신발은 부산에 있는 연구개발(R&D) 센터와 생산공장에서 공급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 신발은 특수 소재와 구조를 이용,발에 압력이 고루 분포돼 걸음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한 게 특징이다.
또 반발력 효과도 뛰어나 걸음의 충격이 일반 신발의 30∼40% 수준에 불과하고 관절과 다리 근육을 강화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고 사장은 설명했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3년 전 마사이 워킹을 국내에 도입,사업화하는 데 성공한 엠베테코리아(www.mbtkorea.co.kr)가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생긴 지 3년밖에 안 됐지만 올해 매출액이 35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20일 전망했다.
작년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이 같은 성장은 마사이 워킹이 인기를 끌면서 보행법과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먼저 설립 첫해인 2004년 50여개이던 가맹점 수가 현재 105개로 늘어났다.
'마사이워킹센터'로 명명된 전국 가맹점에 등록된 고정 회원도 20여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건강프랜차이즈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이유다.
'마사이워킹센터'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마사이 워킹에 필요한 신발.특히 올바른 보행 방법도 함께 알려주며 신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용범 엠베테코리아 사장(47)은 "스위스에 있는 '스위스마사이'로부터 보행법과 신발 제조 기술을 가져와 국내 고객 개개인에게 신체에 적합한 보행프로그램과 신발을 제공하고 있다"며 "엠베테(MBT) 신발은 부산에 있는 연구개발(R&D) 센터와 생산공장에서 공급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 신발은 특수 소재와 구조를 이용,발에 압력이 고루 분포돼 걸음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한 게 특징이다.
또 반발력 효과도 뛰어나 걸음의 충격이 일반 신발의 30∼40% 수준에 불과하고 관절과 다리 근육을 강화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고 사장은 설명했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