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서비스(대표 김재일)는 1999년 아남전자로부터 분사한 디지털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30개의 서비스센터와 300여명의 기술자로 이뤄진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전화와 서비스 전용 홈페이지(www.av119.com)를 통한 고객 요청에 즉각 부응토록 운영되고 있다.

2002년 구축된 '알라딘 사이버 전산 시스템'은 업계 최초의 인터넷 기반 최첨단 전산시스템으로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또 접수에서 사후 확인까지 전체 서비스 처리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확인 가능하다. 특히 고객사에는 이 시스템을 통해 고객관리정보를 비롯 각종 서비스 정보,품질데이터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남전자서비스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객상담사와 기술자에 대한 사내 자격검정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고객상담사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및 온라인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능력에 따라 '마스터''1급' 등을 부여한다.

등급별로 연구수당을 차등 지급해 직원들이 스스로 노력하도록 동기도 제공한다.

특히 기술자들에 대한 기술력 평가제도는 노동부로부터 '사업내 자격검증제도'로 공인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 자격은 국가기술자격증과 동등한 수준으로 디지털TV 홈시어터 정보통신기기 (IT)등 3개 부분에서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마스터 100여명,1급 700여명의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해 냈다.

이 회사는 디지털가전,정보통신기기(IT),홈네트워크 등에서 서비스 대행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앞선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영국의 글랜딤플렉스그룹과 전략적으로 제휴해 국내 시장에 유럽식 고품격 전기벽난로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