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윤태현)는 1997년 설립된 이래 경북지역의 택지개발,주택건설,지방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관광휴게소 건설,종합레포츠시설 조성 등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경상북도에서 전액 출자한 공기업이지만 일찍부터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회사다.

고객이 회사를 접하는 가장 하부단위 조직인 각 팀마다 CS(고객 서비스)리더를 지정해 고객 서비스에 충실하도록 하고 있다.

사내에 고객서비스를 연구하는 CS 동아리가 운영될 정도로 내부 반응도 좋은 편이다.

회사의 주력상품인 임대아파트에 대한 관리는 특히 철저하다.

임대아파트 시설물 합동 안전 점검기간을 갖고 발코니새시를 먼저 시공하며 마감재에 대한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소비자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임대아파트 계약을 해지하거나 변경할 때 공사를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관리사무소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입주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 지속적으로 전화응대모니터링을 실시해 친절도를 높이는 한편 사내 봉사대를 조직해 연탄나눔행사 농촌봉사활동 사회기부활동 가옥수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의 일꾼' 노릇을 하고 있다.

회사측은 매년 고객만족도조사를 통해 고객만족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입주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고객소리함을 설치하는 한편 전수설문조사를 하거나 임대아파트 주민 반상회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해마다 확인한다.

회사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고객 헌장과 서비스 이행기준을 선정·실천해 2년 연속 경상북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