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자회사인 G마켓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인터파크는 이날 새벽 장을 마친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G마켓이 급등 마감한 데 힘입어 20일 오전 9시57분 현재 전날보다 420원(5.27%) 오른 8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파크는 최근 약세가 이어지면서 7000원대로 떨어졌으나, G마켓 호재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반등을 시도하며 8000원대를 회복했다.

G마켓은 이날 전날보다 14.60% 상승한 23.47달러로 장을 마쳤다.

인터파크는 지난 11월 중순에도 G마켓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7%대의 급등세를 기록하며 8000원대로 올라서는 발판을 마련했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