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100번째 여객기인 에어버스 'A330-300'을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1998년 12월 첫 비행기인 보잉 'B737-400'을 도입한 지 18년 만이다.

아시아나항공의 100번째 여객기는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과 미니 바 등이 설치된 최첨단 기종으로,20일부터 호찌민 베이징 상하이 방콕 노선에 투입된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59대(여객기 53대,화물기 6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