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비에이치케이가 녹십자와 세포치료제와 관련해

공동연구를 펼치기로 하고 향후 지분투자 약속도 받아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심장근육 관련 세포치료제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비에치케이가

녹십자와 손을 잡았습니다.

비에이치케이와 녹십자는

향후 세포치료제 공동연구를 포함해

내년 상용화 예정인 비에이치케이의 심근경색세포치료제

Myocell(마요셀)의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기로 MOU를 체결했습니다.

특히 향후

녹십자가 3자 배정방식 등으로

비에이치케이의 지분을

최소 3%~5%까지 취득하기로 해

향후 세포치료 연구에 두 회사가

본격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공동연구등과 관련된 MOU는

녹십자가 세포치료 본부를 만들고

본격적인 사업을 벌이기 위해 여러 업체들의 기술력과

상용화 가능성을 타진하던 중

비에이치케이의 심근질환 세포치료제 Myocell(마요셀)의

상품화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정해

공동연구협력 제의를 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양사는 심근세포치료제 공동연구 뿐 아니라

현재 비에이치케이가 진행하고 있는

인공장기 개발에도 같이한다는 계획입니다.

비에이치케이는

현재 국내 서울대 병원 등에서

심근세포치료제인 Myocell의 임상을 진행 중이며

생산공장인 평택 공장이 완공되는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와우TV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