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교육상 받은 정인흥 교사 "물로켓으로 과학공부 지루할 틈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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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관심이 없는 문제학생들도 과학마술이나 로켓실험에는 쉽게 빠져듭니다.
공부가 재미있다는 것을 일깨우려면 공부하라고 다그치는 것보다 재미있는 공부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현명합니다."
교육기업인 대교가 운영하는 대교문화재단에서 최근 눈높이 교육상을 수상한 서울 묵동초등학교 정인흥 교사(44)는 주변에서 '발명왕','마술사'로 알려져 있다.
1994년 뜻있는 15명의 선생님과 '과학발명놀이연구회'를 만들어 전국 최대 교사들의 과학단체로 성장시켰으며 과학적인 요소를 포함한 마술공연인 '사이언스 매직쇼'를 만들어 방과후학교 경진대회 등에 출품하고 있다.
정 교사는 물로켓,에어로켓에 대한 권위자이기도 하다.
그는 사비 2000만원을 들여 우리나라에 두 대밖에 없는 로켓 발사대를 제작해 아이들의 방과 후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공부가 재미있다는 것을 일깨우려면 공부하라고 다그치는 것보다 재미있는 공부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현명합니다."
교육기업인 대교가 운영하는 대교문화재단에서 최근 눈높이 교육상을 수상한 서울 묵동초등학교 정인흥 교사(44)는 주변에서 '발명왕','마술사'로 알려져 있다.
1994년 뜻있는 15명의 선생님과 '과학발명놀이연구회'를 만들어 전국 최대 교사들의 과학단체로 성장시켰으며 과학적인 요소를 포함한 마술공연인 '사이언스 매직쇼'를 만들어 방과후학교 경진대회 등에 출품하고 있다.
정 교사는 물로켓,에어로켓에 대한 권위자이기도 하다.
그는 사비 2000만원을 들여 우리나라에 두 대밖에 없는 로켓 발사대를 제작해 아이들의 방과 후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