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부터 광 초고속 인터넷 시장이 본격화됨에 따라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기자입니다.

<기자>

내년부터 펼처질 광 초고속 인터넷 시장이 다가옴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이 주식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C.G : 광인터넷 투자 계획)

*KT : 4천억원 투자

*하나로텔레콤 : 500~600억 투자

=> 가입자 집까지 광케이블 연결 KT는 07년 경영계획을 통해 4천억원을 가입자 망을 본격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나텔레콤 역시 내년 500~600억원을 투자해 인터넷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IP-TV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광인터넷, 기존 인터넷속도보다 수십배 빠른 1Giga를 구현할 수 있는 장비업체들이 관심에 오릅니다.

(C.G: 에스인포텍, 기술이전 계약)

*파장 재활용 방식 WE-PON

*광회선 1줄에 16광파장 다중화

*GE-PON과의 결합 가능

*IP-TV 구현

에스인포텍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부터 파장 재활용 방식의 WE-PON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습니다.

IPTV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기반이 되는 FTTH 구현기술 논란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신개념의 차세대 장비라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부품업체인 빛과전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S: 빛과전자, 광통신부품 180억 매출)

FTTH 부품을 만드는 빛과전자는 올해 미국지역에 80억, 일본시장에 6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회사측에선 WDM-PON 쪽에서 수혜을 입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산네트워크 역시 삼성전자와 함께 KT의 GE-PON BMT를 통과해

올해 하반기부터 장비를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FTTH의 시범서비스가 실시되지만 기간 통신 사업자가 어떤 방식의 광통신을 채택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탭니다.

(S: 편집 김지균)

하반기 사업이 본격화 되기전까지 어떤 기업이 실질적인 수혜를 입을지 따져봐야 합니다.

와우TV 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