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벌써부터 증권가에선 미수거래 개정안과 관련해 논란이 뜨겁습니다.

특히 거래 위축에 따라 이익규모가 감소추세를 보인 증권업계 반발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미수거래 제한 논란"

최근 증권가에서 뜨거운 논란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화제중 하납니다.

이미 증권사들이 자율적으로 미수거래 축소안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실적으로 완전 폐지시엔 증권업계 파장이 커질 것이란 지적입니다.

CG1) <위탁자 미수금 잔고>

(단위:원)

1월/====================3조

12월9일/========6,500억

실제로 9일 현재 위탁자 미수금 잔고는 6500억원대로 3조원대에 육박했던 지난 1월에 비해 1/5수준으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CG2) <일평균 거래대금 현황>

(단위:원)

1분기/================6조7천억

2분기/=========5조2천억

3분기/=====4조

거래 수수료 수익 의존도가 높은 증권사 입장에서는 일평균 거래대금 축소로 인한 타격이 상당부분 반영된 상탭니다.

cg3) <미수거래 제한>

*반대론

- 투자거래 위축 심각

- 미수이자수익 축소

*찬성론

- 시장변동성 축소 기대

- 개인 피해 확산 방지

특히 미수거래 제한시 거래위축은 물론 미수 이자수익등 수입축소현상이 지속될 것이란게 증권업계 입장입니다.

하지만 일본과 미국등 선진국 증시에선 애초부터 미수거래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는 전제하에 미수금이 시장변동성을 확대하고 개인 피해를 확산시킬수 있는 만큼 폐지해야 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결국 절충안으로 미수거래를 제한하는 대신 신용거래제도 완화등 확실한 대처방안이 필요하다는게 증권업계 공통적인 견햅니다.

미수거래제도개선안은 시장내에서 확실한 안이 발표되기 전까진 뜨거운 찬반논란 주제로 남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