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신한지주의 LG카드 인수가액 확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습니다.

구경회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LG카드 인수가액을 예상을 다소 밑도는 6만7770원으로 확정했지만 주가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구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LG카드 인수가 은행 본업의 이익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M&A를 통해 잠재 이익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신한지주의 LG카드 인수에 따른 영업권 발생으로 내년 예상 PBR이 업계 최고인 2.1배에 달할 것이고 ROE가 30%를 상회하면서 BPS의 상승 속도가 은행주 중 가장 빠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