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주)는 13일 미국 백신(VAXIN)사와 지분인수 및 라이센스 계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한국콜마는 현재 VAXIN사가 개발, 임상중인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과 유행성 인플루엔자 백신의 국내 독점 판매를 위한 라이센스를 획득하게 됐다.

한국콜마는 국내 독점판권 계약과 VAXIN사의 증자에 참여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해 지분 약 7.4%를 확보하게 됐으며 라이센스 비용 등 2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백신 생산방식이 기존 계란 유정란에 의한 방식이 아닌 원천 특허기술 PER C6세포주를 이요한 배양방식이기 때문에 환자 순응도가 매우 높고 백신 시장 기술 변화에 따른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