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학과 탐방] 1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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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7학년도 대학입시의 마지막 기회인 정시 모집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올해는 부동산 뉴스가 유난히도 많았던 한 해였는데요,,이에 따라 부동산관련학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는 국내 대학 가운데 부동산 관련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을 직접 찾아가 관련학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첫번째로 찾아가 본 곳은 건국대학교입니다. 최서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국내 부동산 관련학과를 대표하는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지난 1972년 행정대학원에 부동산학과가 설립된 이후 1985년에는 학부에도 부동산학과가 생겼습니다.
오랜 전통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부동산 관련학과를 지망하는 수험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교 가운데 하나입니다.
담당 교수들의 전공분야가 경제, 경영부터 건설관리, 부동산학까지 다양해 학생들의 폭넓은 요구를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선후배들 간의 네트워크가 장점으로 꼽힙니다.
국내에선 아직까지 부동산학과가 일반인들에게 낯선 것이 사실이고 학문분야로의 발전이 여타 학과보다 뒤떨어진 편이지만
부동산학과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현석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부동산을 경제,경영, 도시계획적으로 민간부분의 제한된 자원을 잘 활용해 국가의 부로 키워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과거 건설회사나 개발회사, 부동산 중개인 등으로 한정됐던 취업 후 진로선택의 폭도 한층 넓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현석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금융분야가 부동산과 접목돼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부동산쪽 인재가 필요로 하게됐다. 왠만한 은행에서 부동산팀이 있고 보험사도 마찬가지고, 국민연금과 공적기관에서도 새로 만들어지거나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 졸업생들도 취업전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심 혁(건국대 부동산학과 4학년. 대림산업 입사예정)
"친구들도 이번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 다들 최고라 쳐주는 은행이나 증권회사, 건설회사 등으로 취업이 많이 됐다."
재학생들 역시 자신들이 선택한 학과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환표 (건국대 부동산학과 3학년)
"학부때부터 부동산학과를 생각했었다.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부의 창출을 가장 많이 할 수 있는 분야가 부동산이라고 생각했고, 부동산관련 최고의 학과가 건국대 부동산학과라고 생각했고, 업계에서도 우리과의 입지가 그만큼 크다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인터뷰: 김형근(건국대 부동산학과 3학년)
"예전에 경제학과붐이 있었던 것처럼 지금도 부동산학으로 사회나가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원서접수는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엿새동안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가군과 다군을 합쳐 76명선입니다.
가군의 경우 대학수학능력 성적만으로 선발하며 다군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40%와 논술고사 성적 3%가 반영됩니다.
합격후엔 일단 정치대학으로 입학해 1학년을 마친 후 부동산학과를 선택하게 됩니다.
<인터뷰: 심 혁 (건국대 부동산학과 4학년)
"딱 준비해갖고 올 것은 자부심 하나다."
<인터뷰: 이환표 (건국대 부동산학과 3학년)
"큰 길을 정하셨다면 입학후 세부적인 길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 한해 전국을 떠들석하게 했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대학 입시전쟁에선 어떤 식으로 나타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NEWS 최서우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
2007학년도 대학입시의 마지막 기회인 정시 모집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올해는 부동산 뉴스가 유난히도 많았던 한 해였는데요,,이에 따라 부동산관련학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는 국내 대학 가운데 부동산 관련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을 직접 찾아가 관련학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첫번째로 찾아가 본 곳은 건국대학교입니다. 최서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국내 부동산 관련학과를 대표하는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지난 1972년 행정대학원에 부동산학과가 설립된 이후 1985년에는 학부에도 부동산학과가 생겼습니다.
오랜 전통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부동산 관련학과를 지망하는 수험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교 가운데 하나입니다.
담당 교수들의 전공분야가 경제, 경영부터 건설관리, 부동산학까지 다양해 학생들의 폭넓은 요구를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선후배들 간의 네트워크가 장점으로 꼽힙니다.
국내에선 아직까지 부동산학과가 일반인들에게 낯선 것이 사실이고 학문분야로의 발전이 여타 학과보다 뒤떨어진 편이지만
부동산학과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현석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부동산을 경제,경영, 도시계획적으로 민간부분의 제한된 자원을 잘 활용해 국가의 부로 키워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과거 건설회사나 개발회사, 부동산 중개인 등으로 한정됐던 취업 후 진로선택의 폭도 한층 넓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현석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금융분야가 부동산과 접목돼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부동산쪽 인재가 필요로 하게됐다. 왠만한 은행에서 부동산팀이 있고 보험사도 마찬가지고, 국민연금과 공적기관에서도 새로 만들어지거나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 졸업생들도 취업전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심 혁(건국대 부동산학과 4학년. 대림산업 입사예정)
"친구들도 이번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 다들 최고라 쳐주는 은행이나 증권회사, 건설회사 등으로 취업이 많이 됐다."
재학생들 역시 자신들이 선택한 학과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환표 (건국대 부동산학과 3학년)
"학부때부터 부동산학과를 생각했었다.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부의 창출을 가장 많이 할 수 있는 분야가 부동산이라고 생각했고, 부동산관련 최고의 학과가 건국대 부동산학과라고 생각했고, 업계에서도 우리과의 입지가 그만큼 크다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인터뷰: 김형근(건국대 부동산학과 3학년)
"예전에 경제학과붐이 있었던 것처럼 지금도 부동산학으로 사회나가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원서접수는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엿새동안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가군과 다군을 합쳐 76명선입니다.
가군의 경우 대학수학능력 성적만으로 선발하며 다군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40%와 논술고사 성적 3%가 반영됩니다.
합격후엔 일단 정치대학으로 입학해 1학년을 마친 후 부동산학과를 선택하게 됩니다.
<인터뷰: 심 혁 (건국대 부동산학과 4학년)
"딱 준비해갖고 올 것은 자부심 하나다."
<인터뷰: 이환표 (건국대 부동산학과 3학년)
"큰 길을 정하셨다면 입학후 세부적인 길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 한해 전국을 떠들석하게 했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대학 입시전쟁에선 어떤 식으로 나타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NEWS 최서우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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