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전원 취업'으로 유명한 한국무역협회의 '무역 마스터 과정'이 부산에 분점을 낸다.

무역협회는 1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인적자원개발원과 '부산 무역마스터 엘리트 과정'을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무역협회와 부산인적자원개발원은 앞으로 부산무역회관 2~3층에 마련된 220평의 공간에서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과한 5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다양한 IT(정보기술)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생들은 일반 강의실과 어학강의실,컴퓨터실 등의 교육장에서 내년 3월23일부터 9월22일까지 하루 10시간씩,총 1200시간 동안 △무역실무 △국제 마케팅 △금융 △외환 △물류 △비즈니스 외국어 등을 배운다.

무역협회는 3회 이상 결석시 퇴교 처리하는 엄격한 출석관리를 통해 학업 분위기를 다잡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