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로열더치셸이 결국 러시아에 무릎을 꿇었다.

러시아 정부로부터 사할린-2 유전개발 지배권 포기 압력을 받아온 셸은 보유 프로젝트 지분의 절반 이상을 러시아 국영 가즈프롬에 넘기기로 했다.

러시아의 '자원 국수주의'가 현실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