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메시징서비스 전문기업 인포뱅크는 내년에 매출액 361억원, 순이익 20억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307억원, 13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포뱅크는 MO서비스 원천 특허를 기반으로 한 양방향 메시징서비스 시장과 DTV 및 IPTV를 아우르는 방통융합 메시징서비스 시장의 독과점 시장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MMS 수신 가능 휴대폰의 보급률 증가에 따라 2500여 기업용 문자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시장을 초기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인포뱅크는 12월 31일을 기준일로 보통주당 30원(액면가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주당 2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