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된 KCTC가 이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고 있다.

KCTC는 12일 오후 2시7분 현재 전날보다 1만8000원(-14.81%) 하락한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CTC는 이날 장을 출발하자마자 상한가로 직행했지만 이후 하락반전, 낙폭을 키우며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하한가 매도잔량이 1만9000여주에 달하고 있으며 매수세는 전혀 없는 상태다.

KCTC는 지난달 30일 권리락으로 거래가 재개된 이후에도 전날까지 9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계속하며 권리락 이후에만 3배 가까이 상승했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