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해상보험(000810) - 미주 NDR Q&A 요약...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L)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연말 일시적으로 악화되지만, 내년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1) 05년 11월 이후 연속되는 보험료 인상에 따른 대당경과보험료 상승, 2) 차종별 요율 차등화, 할인할증제도 기간 변경 등 정부 정책 전환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 3) 2년여에 걸친 수익성 악화로 하위사의 요율 인상 폭이 상위사를 능가하는 등 경쟁구도가 완화되었기 때문임. 내년 업계 전반적인 장기보험 성장률은 19.7%에 달해 고성장세가 유지되고, 수익성 역시 꾸준히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이는 1) 20%를 초과하는 신계약 성장률에 따른 계속보험료의 꾸준한 유입, 2) 질병담보 부문의 손해율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담보보장 범위와 갱신기간 변경 등 리스크 관리를 위한 선제적 대응, 3) 확정고금리 부채 만기 도래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따른 것임. 정부의 ‘민영의료법안’의 단시일내 국회 통과 가능성은 높지 않고, 실제 도입된다 해도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됨. 또한 여전히 온라인 자동차보험 등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는 신판매채널에는 진출할 의사 없음. 다만 향후 방카슈랑스의 도입시 업계 구도 변화 가능성이 있어 면밀히 대비 중. 연내 외부계리법인 선정 완료 후 내년 5~6월에 감사받은 EV를 발표할 것으로 예정임. 신뢰성 있는 EV의 공표는 기업 본질 가치 평가에 있어 약점이 있는 전통적 Valuation 기법을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됨. 목표 지급여력비율은 400% 수준. 높은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하는 이유는 RBC 제도 도입(도입시 지급여력비율은 330%수준으로 하락할 예상) 및 장기보험 고성장 등을 대비하기 위한 것임. 따라서 향후 지급여력비율이 400%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주주에게 환원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