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2일 코아로직의 엠큐브웍스 인수에 대해 소프트웨어 기술 보강과 비휴대폰 관련 기술 확보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권성률 연구원은 “엠큐브웍스의 영업이익률이 30% 전후이고 주요 휴대폰 및 칩제조사가 고객이라는 측면에서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고 판단했다.

엠큐브웍스가 PMP와 스마트폰,DMB 단말기 등 휴대폰 이외 다른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경험이 많다는 점에서 향후 시너지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다만 코아로직의 11월 매출이 155억원으로 전년대비 26.4%, 전월대비 9.1% 감소해 4분기 실적이 추정치에 못 미칠 가능성이 높아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적정가도 4만2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변경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