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가계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이 상향 조정될 전망입니다.

김중회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내년부터 은행의 가계대출에 대한 최소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이 올라갈 것"이라며 "금년 말부터 이 충당금을 더 쌓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원장은 또 "지난 11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2002년 3월후 최대를 기록했는데 이번 달을 고비로 증가세가 잡힐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